광신기계공업 권환주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권 대표, 2001년 CNG압축기 개발, 보급 앞장 공로
CNG압축기 및 수소압축기 등 산업용 압축기 전문 메이커인 광신기계공업(주)의 권환주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권환주 대표는 2001년 천연가스(CNG) 압축기를 국산화해 압축기 및 부대설비를 보급함으로써 전국 중소도시 및 대도시의 대기 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국내시장 55% 이상 점유한 기술력과 풍부한 실적을 바탕으로 권환주 대표는 지금까지 태국,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세계 20여 개국에 2천기 이상의 CNG압축기를 납품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2009년에는 압축기 단일 품목으로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환주 대표는 “훈장을 수상하고자 열심히 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다 보니 훈장이 따라 왔고, 이 모든 것은 전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 고객들이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이므로 수상의 영광을 같이하고 싶다”며 “앞으로 국민과 국가에 필요한 제품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국내 대기 질 개선은 물론 해외시장 수출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신기계공업은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충전소용 다이어프램 압축기 개발 주관기업으로 참여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광신기계공업의 수소압축기는 올해 초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의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여주수소충전소 설비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는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가스뉴스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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