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함안 칠원면 소재 광신기계공업에서 열린 ‘명문장수기업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중기청/
지난 2월 세대를 이어 건실한 기업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경남지역 2개사에 대해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18일 함안군 칠원 소재 명문장수기업인 ㈜광신기계공업(대표 권환주)에서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문장수기업 대표 및 임직원에게는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공헌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정한 명문장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다른 중소중견기업에게는 기업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 전반에 존경받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7년 설립된 ㈜광신기계공업은 국내 최초로 컴프레서를 국산화에 성공해 자체 생산했으며, 50년간 국산화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압축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날 권환주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의 축적을 바탕으로 미래의 에너지인 수소압축기 개발로 환경을 살리고 세계가 사는 ‘광신’만의 또 다른 비상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신문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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