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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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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70MPa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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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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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70MPa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남구 매암동 현대차 부지…11월경 준공예정
오는 11월 울산에 70MPa(약 700기압)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수소충전소 건설은 지식경제부 사업인 ‘수송용 연료전지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반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일환에 따른 것이다.
이 국책사업에서 수소충전소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동덕산업가스는 지난해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42-1번지 부지에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도로법 위반 및 인근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다른 곳으로 부지를 변경해야 했다.
이후 적합한 부지를 찾는데 많은 시일이 소요됐으며 남구 매암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부지에 설치키로 최종 확정하고 최근 부지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 초기 사업일정보다 약 1년 정도 지연된 셈이다.
현재 수소충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기술 검토서를 작성 중이다.
사업목표가 70MPa의 수소충전시스템 국산화와 실증인 만큼 광신기계공업 에서 제작한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수소는 튜브트레일러 방식으로 공급된다.
동덕산업가스 관계자는 “부지 확보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11월 중순에는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가능한 준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기존 동덕산업가스 내 설치된 35MPa의 수소충전소가 한 곳 있으며, 연내 70MPa의 수소충전소가 준공돼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더 많은 수소연료전지차량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는 70MPa의 수소저장탱크가 탑재돼 있으며 5.6㎏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발췌 : 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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